커피한잔

가슴에 와 닿는 말

니엘s 2014. 9. 2. 10:42

 

이제는 아침 저녁 부는 바람이 차기에 긴니트를 꺼내 입었다.

아침마다 일어나면 추워~ 추워~ 하는 영주때문에

괜히 내몸도 더 추워지는 것 같다.

이른 추석이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무슨 벌써 가을이야~~ 하면서도

계절의 변화는 가을준비를 하며 벌써 알밤이 익어서 고개를 떨구고

알맹이를 뱉어 내고 있다.

수면위의 고요한 호수처럼 겉은 평온한데...

수면아래에서는 발장구가 장난 아니듯...

지금의 현상이 딱 그런것 같다.

인생은 실패할때 끝나는 것이 아니라

포기할때 끝나는 것이다란 말이 마음에 와 닿는다.

아직 끝난것도 아니고..

아직 실패한것도 아니다.

지금 생각의 발상을 전환시켜보며 다시금...

즐겁게 일해보자 다짐하며 툭툭~ 털어내 본다.

웃음으로 다시금 시작하자.

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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