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아침 저녁 부는 바람이 차기에 긴니트를 꺼내 입었다.
아침마다 일어나면 추워~ 추워~ 하는 영주때문에
괜히 내몸도 더 추워지는 것 같다.
이른 추석이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무슨 벌써 가을이야~~ 하면서도
계절의 변화는 가을준비를 하며 벌써 알밤이 익어서 고개를 떨구고
알맹이를 뱉어 내고 있다.
수면위의 고요한 호수처럼 겉은 평온한데...
수면아래에서는 발장구가 장난 아니듯...
지금의 현상이 딱 그런것 같다.
인생은 실패할때 끝나는 것이 아니라
포기할때 끝나는 것이다란 말이 마음에 와 닿는다.
아직 끝난것도 아니고..
아직 실패한것도 아니다.
지금 생각의 발상을 전환시켜보며 다시금...
즐겁게 일해보자 다짐하며 툭툭~ 털어내 본다.
웃음으로 다시금 시작하자.
아자~!
'커피한잔' 카테고리의 다른 글
| 고운햇살 들어오는 날 (0) | 2014.09.04 |
|---|---|
| 모든게 내 잘못이다. (0) | 2014.09.03 |
| 14년 9월첫날 (0) | 2014.09.01 |
| 랑이 생일 축하해 (0) | 2014.08.29 |
| 새벽을 밝히는 시간.. (0) | 2014.08.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