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황보지 말자고 다짐해 본다.
한숨 내 쉬지 말자고 나에게 권해 본다.
이런들 어떠하리..
저런들 어떠하리...
그렇게 또 주어진 하루를 잘 보내자고 독려해 본다.
현실을 직시하면 할 수록 마음은 병들어 간다.
상황이란것은 더 나아지는 법 없이 언제나 더욱더 가혹하게...
두손 두발 다 들게 덮쳐오는것 같이 무섭게 달려 든다.
그런다고 내가 할 수 있는게 아무것도 없는데..
나는 여기도 전화해 보고..
저기도 전화해 보고..
또 이런 저런 계획서들을 작성하며 내 방법을 찾고 있다.
어리석다.
답답함에 랑이한테 한 소리 하다가 멈추었다.
그런다고..
하루 아침에 사람이 변하는것도 아니고..
한순간에 변경 할 수도 없는 것인데..
괜찮아..
다 잘될거야.
그렇게 마음 먹으며 또 기운을 내 본다.
혹독한 겨울 기온이 잠깐 불어온 온기에 녹아 내리듯이..
그렇게.. 이 마음의 번뇌도 녹아 내릴줄 믿는다.
괜찮아..
다 잘 될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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