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
떠나려던 마음을 다잡고 다시금 내 자리로 돌아와 출근한 아침.
오히려 마음이 이곳에서가 더 편안함을 느끼는건 왜일까?
갑자기 다음 일정들이 추석전까지 밀려와 도저히 시간을 낼 수 없는 상황이 되고
결국은 약속을 취소하며 내 자리로 왔다.
이게 맞는 자리다.
이곳에서 커피한잔이 감사하고..
이곳에서 일할 수 있음이 감사하고..
이곳에서 시작함이 감사하다.
내가 있는 지금 이자리가..
가장 좋은 자리임을 기억하며
오늘 하루도 감사한 마음으로..
감사히 걸어가는..
감사한 날이 되길.^^
*
Waterfall ( Raining Ver ) - Steve Raiman 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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