낯선번호이지만..
왠지 누군지 알것 같은..
반갑기도 하고..
괜히 피해볼까 생각도 드는 번호가 자주 울린다.
아들녀석이 부대내에서 한주에 한번씩 하고 있는데..
어제부터는 이번주 토요일에 면회와서 자기 외박좀 시켜 달라고 사정한다.
아직 기한이 안찾는데 왜 나오느냐고..
부대내에서 적응잘하면서 네 시간이 되면 나오라고 했더니..
선임이 부모님이 오시면 외박시켜 준다고 했다고
어서 오라고 한다.
ㅠㅠ~~ 하필이면 제일 바쁜...
여러 약속도 잡혀 있는 토요일인지..
다음주도 아니고...
엉엉~~ 한주만 미루면 안될까나?
커이~ 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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