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손자

아들휴가 복귀 전날 모습

니엘s 2016. 7. 29. 11:35

 

 

(남양주에 사는 친구 들이랑)

 

7월 21일부터 7월 29일까지 8박 9일 포상휴가를 나온 아들래미의 3번째 휴가기간.

친할아버지 생신이 있어서 마침 잘 되었다하면서 나와

시골에 다녀오고...

부대에서 하기 힘든 컴퓨터 게임도 열심히 하고..

회사에서 근무중인 조카 녀석에게 하루만 자기랑 놀게 휴가를 좀 주라는 녀석..

다음날 같이 출근해서 하루 일하겠다고..ㅋ

그렇게 조카랑 하루종일 놀다가 다음날 출근해 일도 좀 도와주고..

그렇게 친구들과 만나서 놀다가 복귀한 아들래미.

친구랑 이렇게 놀다 왔다고 카톡 보내준다.

부모가 생각하는 철드는 의미랑 자기들이 생각하는 철듬의 의미가

너무도 많이 다르구나 생각하게 되었다.

그래도 나와서 술많이 마시며 흥청망청이 아닌..

자신을 통제하면서 적당한 선을 지키려는 아들래미가 이쁘다.

휴가 나올때부터 김치넣고 등갈비찜좀 해달라고 했는데..

결국 못해주고 들여보내서 미안한 마음만..

내년 1월초에 나오면 꼭 많이 많이 해줄께.

미안해~!

 

 

Dreamt I Dwelt In Marble Halls 外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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