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1월 2일..
약속일보다 하루 늦게 출발
(2016. 11/2~11/4)
시화휴게소에서..
화성 궁평항 도착
고창 선운사 근처 풍청장어집.
1박2일 맴버들도 다녀간 나름 이름있는곳이다.
정해진 약속일보다 하루 늦게 출발했다.
근희언니네와 함께 하려고 했는데..
재민오빠가 감기 걸리며 허리까지 안좋아서
할수 없이 쎄나네랑 두팀이서 출발.
이번은 서해안코스를 좀 다르게 시화쪽으로 돌려서 달리니
도로도 좋고..
쭉쭉 달릴맛이 났다.
11월 기온치고는 제법 매서운 영하권이였는데..
다행히 아침나절 살짜기 춥더니 차츰 풀어지는 기온에
열선잠바에 열선장갑까지 끼고 달리니 추운줄도 모르고..
여름과 다르게 후다닥~ 떨어지는 기온에
조금 늦은 바리를 저녁바람 쐬며 달렸더니 쾡~ 하니 추웠나보다.
궁평항에서 출발해 오다 방지턱이 너무 높아 로드선 랑이가
급정지했는데..
미처 속도를 줄이지 못한 내가 뒤에서 들이박기 일초전에 살짝 틀으며
쿵~ 하고 랑이 옆 가드 치고 나갔다.
서로 큰 피해는 없었지만 아찔했던 상황도 지나고..
고창 선운사 근처 풍천장어 먹자고해서 숙소잡으니
바로 옆에 장어집까지 운영하신다고.
맛나게 잘 먹고...
뜨끈하게 온돌 올려서 따끈따끈하게 지지며 1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