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구된 앞머리
(부산 갈미와 삼겹살)
토요일 오후 미진이 헤어크리닉 하러 갔다가
앞머리좀 살짝 다듬었는데.. 완전 영구가 되었다.
기장 차이가 이렇게 커다란게 바로 여자머리.
에고~ 익숙해져라~~^^
오늘부터 2박 3일 또 출장을 간다.
여지없이 부산 두군데.. 청주.충주.오산까지..
봄기온에 졸음이 몰려오는 랑이대신 운전대 잡고 2시간마다 교체.
살짜기 멍때리기 놀이하며 랑이에게 웃음 주고 있다..ㅋ
부산에서 나름 유명하다는 갈미와 삼겹살을 주문했다.
식사전 촬영을 하려니까 기다려주는 센스를 잊지 않는 랑이..ㅎ
푸짐하게 둘이서 한상을 뚝딱 헤치우고
늦은밤 오픈 마감을 끝낸 매장을 들어가려 한다.
우리 입맛에는 그낙 와 닿지 않았던 맛...
그냥 낙지 볶음이 더 맛 좋은듯..ㅋ
뜨겁던 낮기온과 다르게 부산 밤기온은 바람이 세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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