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타고~

제주행(4)-섭지코지 돌아보기

니엘s 2017. 6. 10. 23:30

함께 라이딩 한다는 것은 참 즐거운 일이다.


저녁상에 올라와야 할 메뉴가 떡 하니 위에 올라오고...ㅠㅠ


섭지코지에서...

바람을 느껴보며..



호텔 이름이 생각이 안난다..

섭지코지 가려고 버스편 기다리고 있는데..

로비에서..




뒷모습이 아름다울때...

그때가 가장 좋을 때 인것 같다.










줄기차게 달리고 달리고..

오로지 직진 인생처럼 달리기만 열심히..ㅋ


흐릿하던 하늘에서 빗방울이 떨어진다.

우비를 챙겨 입으며..



푸짐한 저녁메뉴...

이번 제주 투어도 먹거리는 풍족하고 고급지게..ㅋ


새벽부터 움직이는 어르신들의 라이딩이 힘에 겨운 다니엘..

늦잠을 자고 일어나 해비치호텔에서 합류해

섭지코지에 들어 섰다.

메뉴는 신중하게 골라야 하는데..

야호~~ 로엔의 단합이 멋진 시간..

내 사랑이 최고라니..




















오랫만에 사진 작업을 하려고 앉아 보았더니..

자꾸만 오류가 발생하며 뒤죽박죽 된다.

참말로~

머릿속 순서도 가물거리는데..

이번에 핸드폰 바꾸면면서 달력기능까지도 지워지고..

휴~ 어렵당..

그래도 추억은 그대로 인것을...

비행기팀과 마지막이 되었던 라이딩..

올인 촬영지였던 섭지코지 까지 달려가서

해안도로로만 또 달려서 복귀 하던중..

흐릿하던 하늘에서 드디어 빗방울이 떨어진다.

가뿐하게 비옷들 챙겨입고

합류했던 부부팀과는 내일 일정이 맞으면 투어하기로 하며 헤어지고 돌아와

해물요리를 시원하게 먹으며 즐거움을 나눴다.

저녁 식사후 남자들은 스크린가고..

여자들은 맛사지도 받고..

호텔바에서 와인 한잔씩 나누기도 하고..

그렇게 아쉬운 밤이 또 저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