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덥던 여름..
일이 바빠서 바이크 탈 시간도 없었는데..
하도 안타니까
내 바이크 고장 난거 아니냐고 물어본다..ㅋㅋ
그래서 다니엘이랑 달려본 춘천 솔향기로 출발~
일코에서 오랫만에 라이딩 복장 입은 인증샷~
로엔과 깊은 정에 빠진 스마일맨 울프님과도 찰칵~
따스한 크리스탈 언니랑 찰칵~
재벌님 헬멧 써보는데..
안어울림요..ㅋㅋ
제임스최님도 재벌님 헬멧 안어울림요..
ㅎㅎ
출동준비 5분전...
마지막으로 오신 재벌님 빨간불이 꺼지길 기다리며..
번개팀들 인증샷 남기고 출발..
아침 퇴근한 철홍씨는..
피곤한데도 나와서 배웅바리 해주며
출발 사진을 찍어서 올려 주었다.
땡큐~~
로드 다니엘..
뒤따라가는 니엘..
윈드실드 때고 라이딩을 즐기는 맛에 빠진 니엘..
점점 무겁다는 생각에서 벗어날수 있어 반갑다.
손인사 하는 데이빗님~
제임스최 & 크리스탈 언니
막히는 도로를 뚫고 청평을 지나서 달려온 춘천댐부근..
한적하니 여유롭다.
그런데..
가는날이 장날..
식장에 가신 주인언니가 도로가 막혀서 제시간에 도착할수 없다고..ㅠㅠ
잠시 앉았다가 헌혈하고 돌아서는 우리들에게 남는건..
가려움뿐..ㅋㅋ
애니닭갈비에 도착..
바글바글한 틈을 잘 타고 들어와
자리를 잡고 앉았다.
아고 시원해..
고단했던 피로가 풀린다.
오늘 닭갈비만 쏘신다는 재벌님..ㅋㅋ
막국수까지 시켰지융..ㅎ
살짜기 고민하다 늦은 출발하신 울트라님..
주유소에서 주유하다 혼자 타시는 분을 만나
같이 오셨다며
우리 식사 끝내며 드디어 도착..
허기진 늦은 점심을 드신다.
오늘도 여지없이 막히는 도로를 피해서
한적한 외곽으로 돌아 돌아
백운계곡을 넘어서 집근처 무봉리순대국집에 도착.
무사 복귀 기념으로 저녁식사중..ㅋ
남자분들 한게임 하러 당구장으로 들어가고..
우리는 식후 커피타임..
11시에 마감하는 커피숍을 나와서
니엘이 좋아하는 노가리 맛보러 찾은 호프집..
집근처에는 호프집이 없나보다..
겨우겨우 찾아 들어간 작은 영업집..
안주들이 맛난곳이라고 하기에 노가리에 먹태인가하는
생소한것을 시켜 보았든데..
깜놀~
정심언니가 염창동으로 오라신다.
진정한 먹태맛을 보여 주겠다고..
ㅎㅎㅎ
새벽 두시가 넘어가는데도 여전히 불 붙어있는 당구장..
웃음소리 진동하고..
시끌벅쩍...
재미난다..
이곳에서 제일 막내인 니엘은...
너무 피곤하고 졸려서..
저쪽~ 끝자락으로 이동...
의자에 몸을 숨기고 한숨 잤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