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이 정월대보름 이라고 한다.
아고야~~ 아무것도 준비하지 못했는데..
사위한테 정월대보름 밥한끼 제대로 해주지 못해
굉장히 미안한 마음이 든다.
더군다나 오늘은 1박2일 일정이 있어서
집에도 못들어 가는데..
한 식구가 되어 처음으로 맞이하는데
정말 미안해 사위~!
그래도 마음을 알아주는 사람이니 고맙다.
그렇게 매섭게 휘몰아치던 눈비가 그치고 나니
꽃샘추위라는 말이 무색하게 화창하다.
할리타고 할바리 계획했었는데...
알딸딸한 기온에 다음으로 미루고 다녀와야지.
우리 블로그 친구님들~
올한해도 무탈하고 건강하게 잘 지내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