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찌 어찌하다 보니 3월이 찾아오고
밤사이 요란스럽게 내리던 비가 그치고 나니
춥지만 햇살 좋은 봄기운이 노크를 한다.
요즘은 새벽 3~4시경에 잠이 들고
아침 잠으로 대신하고 있다.
그래도 하루 평균 5~6시간은 자려고 노력하고 있으니
당연히 아침이 늦고..
하루가 짧다.
밤은 길고..ㅋ
그렇게 오늘 하루도 랑이 좋아하는 돌솥밥 순대국 먹고 나와서
향 좋은 커피한잔 내려놓고 잠시 끄적끄적 해본다.
잔기침이 두달 다되어가니
랑이가 은근 신경이 쓰이나 보다.
오늘은 기필코 병원을 가보자고..^^
다 괜찮은데 수시로 나오는 이 잔기침..
골치긴 하다.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