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시작 가시버시

다시금 모인 가시버시 팀원들.

이런 저런 이유로 함께 하지 못했던

지난 1년을 보내고

이렇게 모곡 오빠네 내외분만 빠지고

함께 한 자리고 1년만이다.

지난 시간은 그냥 묻어 두기로...

크고 작은 오해와

서로를 이해하지 못한 마음에서

비롯된 상처들.

중간에서 마음 쓰며 중제를 해준

카우오빠와 청하언니.

모두 고맙고 감사한 분들이다.

그렇게 다시 모여서 좋고~
그렇게 다시 시작해 보기로 했다.

1달에 한번이사은 꼭 보자~!

하면서.

푸짐하지는 않지만

시골에서 싱싱한 회와 쭈꾸미를 올려 받아서

소박하지만 넉넉한 마음으로 나눈 자리.

반갑고 즐거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