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한잔

인터넷 고장의 불편함

니엘s 2018. 4. 20. 13:12



 어제 오전에 납품오던 차량이 늘어져있던 인터넷선을 발견하지 못하고

그냥 직진 하는 바람에 선이 끊어지면서 인터넷이 정지가 되었다.

작업을 해야 하고...

견적서를 작성해야 하며..

확인해볼 메일들...

아무리  답답해도 해결이 안되는 막막한 시간들.

KT에 아무리 긴급 요청을 해도

작업자 분들의 스케줄이 있기에 담당자가 연락가기전까지는

기다려야 하며..

겨우 겨우 와서는 근본적인 것부터 정리해야 할것 같다며

어제 오후를 그냥 보내고

아침일찍 부터 한다고 하더니 또 오리무중..

다른곳 일정 끝내고 작업할거라는데..

견적서 제출 독촉 전화에 우리는 또 사정사정.

점심 시간에 식사하러 내려갔더니

연락이 왔다.

겨우겨우 임시방편으로 연결해 놓고 나왔으니

일단은 급한것들 부터 처리하라고.ㅠㅠ

잠시의 불편함이 우리에게 전해주는 고마움은 참 큰것 같다.

그렇게 다시 기가인터넷이 제속도를 내면서

다다닥~ 거리니 속이 편안하다.

목언저리가 가벼워지는 느낌.ㅎ

괜히 기분 좋게 커피한잔 또 내려 본다.

두잔 마시면 밤에 조금 위험한데~~ ㅋㅋㅋ


'커피한잔'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한송이 장미  (0) 2018.04.23
철없는 부자들  (0) 2018.04.21
아직은 봄이야~  (0) 2018.04.19
벌써 작별인거니?  (0) 2018.04.18
밀당의 고수  (0) 2018.04.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