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한잔

철없는 부자들

니엘s 2018. 4. 21. 08:40



주말아침.

급한 발주들이 몰려서 일용직 하시는 분들까지

출근을 하고 일을 시작해 본다.

요 몇일 안팍으로 신경쓰며 아침일찍 일어나

출근하던 랑이는 결국 다운 되어서

아직 출근하지 못하고..

조금더 자고난후 나오겠다고.

이 바쁜 중에도 아들래미는 일본여행 계획을 변경

노선을 제주도행으로 바꾸었다며 나가고

두 부자의 일상과 생각하는 모양들을 지켜보자니 웃음만 나온다.

그렇게 철없는 부자니까 늙지않고 아직도 청춘인거지~!

저푸른 초원으로 달려가고 싶다.

저 고요하고 향긋함 속으로 들어가고 싶다.

한번도 이렇게 풍성한 유채밭을 가보지 못했던것 같다.

먹고 사는게 이리 바빴던가?

커피나 한잔 내려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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