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한잔

한풀 꺽인 열기

니엘s 2018. 8. 8. 08:41



술에 취한분 괴롭다며 설탕물 타달라고 깨우고..

딸래미는 민찬이 기상했다며 옹알이 하는 녀석을

턱~하니 내 팔에 내려놓고 간다.

아직 창문을  열어 놓지는 않았지만

창으로 전해지는 열기가 없는것 보니

한결 달라진 오늘이겠구나 싶다.

그렇게 또 어제와는 다른 마음과 생각으로..

오늘을 마주하는 좋은 기분으로..

또 기지개 켜보자.

그렇게 또 살아가는 거지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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