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리해야 하는 일들이 바빠서
휴일도 제대로 없이 매일 분주했던 사위.
딸래미가 외출 하고 싶다고 했나 보다.
날잡아서 휴일을 빼 놓고 외출준비를 한다.
3살 차이지만 의젓한 사위.
딸래미의 투정과 잔소리도 묵묵히 들으며
웃음으로 마무리하며 지내는 모습이 고맙다.
성격을 아니까요..
틀린 소리를 하는것은 아니지만
때론~
내딸이긴 하지만 좀 서운하기도 하기도 한데..
그래도 부부라는 인연은 그렇게 이해하며 배려하며
살아가야 하는 것이지.
조금 늦기도 하고..
이르기도 한
아점으로 식사를 하고
오후에 스타필드 나들이 나갔는데
주차장에 들어가지도 못하고 대란이며 전화온 딸래미.ㅋ
당연히~
아침일찍 아니면..
오후 좀 늦게 안가면 그렇게 되는거란다...ㅎ
지루한 시간 지나고 스타필드에 들어가
오랫만에 발품 많이 팔았단다.
다리가 아프다고.^^
민찬이랑 나가보니 더 어린 아가들도
나왔더라며..
젊은 엄마 아빠가 참 많다고.ㅎ
잘했다.
그렇게 콧바람도 쐬면서 기분 전환 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