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일저녁.
사위랑 스키타러 간다며
저녁 시간에 민찬이를 부탁한 아이들.
무슨 주일 저녁에 스키를 타니? 했더니
친구들이랑 시간이 안 맞아서
그렇게 정했다고.
그래...
재미나게 다녀와 하면서 보내고
외할머니 침대에서 놀다가 잠이든 민찬이.
나도 깜빡 잠이 들었나 보다.
딸래미가 들어와 민찬이 데려갈때는 몰랐는데
랑이가 불 끄는 소리에 눈뜨니
민찬이 데리고 갔다며 더 자라고...ㅋ
눈이 녹아서 상태가 안 좋아 애 먹었다며
다음날 온 몸이 찌뿌둥하니 어깨랑 목이 너무 안 좋다는 딸래미.
어젯밤 몸 보신 하라고 장어 사 먹이고 재웠더니
오늘은 한결 가뿐하다고 한다.ㅎ
그렇게..
재미난 추억들 많이 많이 쌓아가면서
좋은 시간들 많이 가지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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