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손자

봄나들이

니엘s 2020. 3. 22. 21:45



 

 

 

 

 

 

 

 

 

 

 

 

 

 

 

 

 

 

햇살좋은 주일아침.

아침일찍 분당 미용실로 머리하러간

딸래미와 사위.

덕분에 민찬이는 외할비와 외할미 친구.

민찬이랑 주방놀이 하며

민찬이가 갈아주는 과일쥬스 마시고 있는데

점심식사 하러 나가자는 랑이.

오랫만에 바람도 쐬고...

좋아하는 양송이스프도 먹을겸

헤이리 레스토랑으로 향했다.

이분 레스토랑 다닌지 10년이 넘었는데

다들 변함이 없으시네..ㅎ

배소프다며 밥 달라는 민찬이.

스프도..빵도..돈가스와 밥도 잘 먹는다.

후식 과일은 또 얼마나 잘먹던지..

한번더 부탁해 먹이고는 마트로 사러 가자며 나왔다.

바람 맛을 아는 민찬이.

차창문을 열어서 손으로 바람를 느끼고..

입으로 맛보며 냠냠 거린다.

얼마나 귀요운지...^^

민찬이 낮잠 시간이 걸려 천천히~

드라이브겸 자장가겸 회사 나가 둘러보고

한시간만에 눈뜬 민찬이랑 가까운곳에 있는

하늬랜드에 가봤다.

가볍게 놀이기구 몇개 태워주고 오라고 했는데

갑자기 민찬이 시선이 달라지고 손가락으로 지정한다.

이거 타자고...

저거 타자고...ㅎㅎㅎ

범퍼카에 재미 붙히더니 8천원 투자.

결국 자기가 원해서 내려올때까지~

원없이...

경찰차는 또 왜그리 좋아하는지...

또 한자리에서 끝나면 돈 넣으라고..

울집 아이들 키울때는 타지 않았던 널이기구를

외손자랑은 타보며 기진맥진하는 랑이.

둘다 귀엽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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