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0월 가을번개- 목포라이딩

잠자리가 불편했는지 밤새 잠못이룬 아침.
에휴~~숙소가 불편하면 이런 경우가 종종 있다.
평소 마시지 않는 믹스커피 한잔 타서 마셔보며
오늘은 졸지 않게 커피 타임을 예고 했다.
정확한 사람들.
8시에 로비에서 체크아웃 하고 주차장에서
짐가방 싣고는 군산항으로 달려서
비응항으로 아침 바리.
다들 문이 닫혀 있는 어판장들.
돌게장 전문점 식당에 들어가
돌게장 정식과 우럭매운탕을 시켰는데 대박.
너무 맛나다.
무리하면서 밥한공기씩 더 추가
남김없이 싹쓸이 하고 일어났다.ㅎ
이제 커피 한잔 마시러 출발~
신안 선유도..무녀도 지나서 대장봉 도착.
전망돟은 커피숍은 오픈전.
좀더 내려가 일찍 문 연 커피숍에서
이런저런 정보를 물으며 커피한잔 잘 마셨다.
다시 출발하려고 주차장 가는길.
평당 1000만원이라는 커피숍이 문 열었다.
이런~~외국 분위기나는 풍경에 취해서
잠시 앉았다 일어났다.
갈길이 머니 부지런히 달리장~
신안군1004섬중 하나.
증도로 달려서 짱뚱어탕을 먹고 짱뚱어 다리를 건너
소금박물관.
소금아이스크림과 함초 차 마시고
해남땅끝마을을 향해 달리는길.
목포쯤,들어서니 6시다.
앞으로 한시간은 더 달려야 하는데
춥고 어두워지니 일정변경.
목포에서 숙소 잡자.ㅋ

목포하면 세발낙지.
낙지전문 식당으로가 젓가락에 돌돌 말아 먹는
생 산낙지 참기름 발라서 아~~
미치겠다....ㅋ
그래도 꼭꼭 씹어서 1개 먹고
팀원들은 2마리씩~~
호롱낙지구이랑 낙지볶음 시켜서
배부르게 먹고 소화시킬겸
걸어서 숙소 도착.
2일차 라이딩이 안전하고 즐겁게 마무리 되어ㅛ다.
내일 아침도 8시 집합.
오늘밤은 제발 잠이 들수 있기를...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