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손자

민찬이 하원후 코스

니엘s 2021. 3. 23. 20:44


회사 일이 바빠서 어린이집 하원시간을 못 지키는 사위.
덕분에 민찬이랑 하원은 외할머니 몫.
오늘도 시간 맞춰서 가니 달려와 목을 안는다.
바람이 세차게 불어서 놀이터 생략하자
"할머니~~감자튀김 먹으러 가자" ㅎ
홈플러스 롯데리아 앉아서 주문한거 먹으며
점핑 놀이터 문 닫았는지 보러 가자고..
목적이 점핑 놀이터 였군...ㅋ

감자튀김 다 먹고 올라 가보니
역시나 오늘도 문이 닫혀 있다.
"할머니 왜 문 닫았어?"
"언제 해?"
"민찬이 어린이집 안가는날 여니까 그때 오자" 했더니
알겠다며 내려온다.

오랫만에 돼지부속집 나들이.
밥 하기 싫은날 좋네.
차 안타고 걸어 가자면서도 차 위험 하다고
안아 달라는 녀석.
덕분에 또 웃음꽃 피우며...
저녁식사 하고 바이바이~~
"아빠 집에 가서 목욕 한다고..."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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