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날 사위도 쉬면서 잠복기거쳐
수요일에 민찬이랑 민재 데리고 병원에가서
사위랑 코로나 검사를 한번더 해 보았다.
기억에 남았는지 검사실 문 앞에서
고개 저으며 울던 민재...ㅋ
그래도 세명다 검사후 음성 판정.
다행이다.
목요일 아침.
어버이날도 그렇고해서 시골애 다녀오자고 했더니
금요일 일이 있다는 랑이.
시골은 몇일더 있다가 내려갔다 와야 할듯하다.
친정엄마도 확진 판정 받으셨고 ..
시부모님은 확정받고 잘 지나가셨다고.
사위좀 쉬라고 민재까지 데리고 나왔다.
어딜가든지 사람들은 북적일터이고...
멀리 가는것보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동물보러 테마파크로.
역시나...
가득찬 주차장.
겨우 주차하고 나가니 매표소앞은 긴 대기줄.
덥다~~!
그래도 꿋꿋하게 줄서서 입장.ㅋ
동물에개 줄 먹이부터 챙기는 민찬이.
그 형 따라하는 민재.
요즘은 제법 걸으면서 자기 주장이 확실해지고 있다.
녀석~~
그래도 잘 따라 다니며 잘 노니 대견하고 감사.
특히나 민재가 외할아버지를 잘 따라서 더 감사.^^
로보트 공연도 구경하고...
로봇 박물관에서 체험도 하고...
하루가 정말 신난 민찬이.
민재도 외할비랑 낮잠 자고 일어나 또 쌩쌩~!
저녁무렵이되니 북적이던 이곳도 좀 한산해진다.
저녁 어떻개 할거냐는 딸래미 전화에
집에 혼자 있을 조카 생각이 났다.
식사라도 했는지.
부랴부랴 서둘러 집으로 복귀.
사위랑 조카 불러서 저녁 먹으러 go~~
낯설어 경계하던 민재가 조금 편해졌나 보다.
조카랑 함께 하면서 울지 않고 노는게...ㅎ
너무너무 고단했지만 행복했던 하루.
민찬이랑 목욕하고눈 그대로 잠든것 같다.^^
제일 고생한 랑~~!
수고 많았고 고마워.
울 똥강아지들도 고맙고...
사랑스럽게...자금처럼 건강하게 잘 자라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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