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아침은 참 기분 좋은 깨달음이 있었다.
아침에 눈을떠 창문을 쳐다보니
자욱한 안개에..
한치앞도 안보인다는 말이 실감이 났다.
걱정부터 앞섰다.
아휴~ 저길을 또 어떻게 뚫고 나가지...
하지만 움직여 하는 길.
그 깊숙한 안개속으로 조금씩 들어갔을때
밖에서보면 안치앞도 안보이는 자욱한 안개길이지만
그 안에서는 내 앞길이 보이기에
사고 없이 무사히 달릴수 있는 길이 보였다.
험난하고 어두운 세상 바라보면
자욱한 안개와 같이 힘들고 걱정만 가득한 일들이지만
주님이 함께 해주시는 길은
안전과 보호가 있기에 평안이 존재한다.
그러므로 내일 일을 위하여 염려하지 말라
내일 일은 내일이 염려할 것이요
한날의 괴로움은 그 날로 족하니라(마6:34).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