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살이 주는 선물

햇살이 주는 선물 -니엘- 하늘빛 닮은 파란 햇살은 나뭇잎 바람향기 담아서 넓은 들판을 지나 내게로 한달음에 달려와 안기고 두둥실 떠있는 흰구름은 이네 마음속 사연인듯 뭉실뭉실 무리지으며 산마루에 걸쳐 앉았다. 호흡하는 동안에 바르게 호흡하는 동안에 정직히 호흡하는 동안에 온유히 호흡하는 동안에 감사히 내안에 잠들었던 심성깨워 졸린눈 비비고 일어나서 소통하는 마음으로 편안히 햇살이 주는 선물 받으며 삶의 희망을 노래 합니다. 2012.9.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