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한잔

당신에게 주고픈 마음인데..

니엘s 2012. 9. 25. 09:42

 

 

오랫만에 소음소리 들리지 않는 아침을 보내는거 같다.

눈코 뜰 사이 없이 바쁘게 움직이더니..

어제 익산이마트로 출장가고 남은 사람들은 좀 여유롭게 일한다.

27일 오후 5시까지 마감하기로 한 구로마리오 아울렛건도

오늘 내일 납품하고 익산팀이 올라와 저녁에 작업하면 끝낼것 같다.

제이디건축건 폴라리스 드레스샵 하나 남은것 같은데...

추석전에는 그렇게 마감하며 쉴 수 있을것 같다.

감사하신 하나님.

여기까지 인도하신 하나님.

우리의 모든 형편아시고 때를 따라 돕는 은혜로 함께하시며

그 길을 예비하시고 선한길로 인도해 주시니 그 은혜 감사드립니다.

사람이 제 아무리 지식과 지혜가 뛰어나다고 한들

예수님의 섭리에 견줄수가 있을까요.

세상 정욕속에서 세상을 주장하며 아직 때가 이르지 않았으니

더많이 더많이 혈안이 되어 세상 주인노릇하고 있는 악한 영들.

"우리의 씨름은 혈과 육을 상대하는 것이 아니요

통치자들과 권세들과 이 어둠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을 상대함이라 " (엡6:12) 아멘.

내 삶을 지배하며 결박되어 있던 영역들의 감옥에서

이제는 빛으로 오신 예수님의 은혜로 자유함을 누리며

내가 싸울 상대를 확실히 알며 말씀으로 무장하고

예수 이름으로 대적하며 승리하자.

어제 점심시간 담임 목사님께서 남편을 찾아 오셨다.

마침 점심시간 이라 우거지뼈다귀탕으로 맛있게 먹고 올라와

도란 도란 이야기를 나누시며 목사님도 우리의 일과를 이해 하셨고

남편 또한 한두달 사이의 꽉 막힌 마음이 아닌

열린 마음으로 들으며 웃을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오랫만에 퇴근길에 틀어 놓은 찬양 CD곡들도 따라 부르고..

집에서는 다시 일상의 모습으로 돌아와 웃고 장난하고..

그를 사로잡고 있는 어둠의 영들을 예수의 이름으로 대적하며

오직 예수피! 예수 피를 뿌리고 바르고 덥으며

그의 몸과 마음과 생각과 영이 오직 예수님만을 향해

한곳 바라보길..견눈질 하지 말기를...

 오늘도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며 간구해 본다.

(감사해요 깨닫지 못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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