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릿한 주말 아침이다.
밤 잠을 개운하게 자지 못하고
뒤척이며 깨다 자다를 반복하다보니 쉬이~ 피곤하고..
컨디션이 조금 모자라지만..
이 또한도 살아가야 하는 이유중에 하나기에 그렇게..
뜨거운 커피한잔에 목을 축여 본다.
늘 긴장과 스스로의 불안과 초조로 목과 어깨 근육은 긴장을 하고 있고..
앉아서만 생활하려다 보니 배둘레헴은 장난이 아니다.
운동도 좀 하고..
나를 좀 가꾸어봐도 되는데..
늘 피곤이 앞서곤해 모든것을 접고는 외면하면서
늘어나는 베둘레헴과 어깨 그리고 얼굴살만 탓해본다..ㅋ
산넘어 남촌에는 누가살길래 해마다 봄바람이 남으로 오나..
어릴적 노랫가사를 읍조려보며 이 하루를 시작해 본다.
다시는 오지 않을 시간이다.
저 모퉁이 돌면 또 어떤 일들이 펼쳐질지 알지 못하지만..
긴장과 기대로 또한 한 걸음을 떼어본다.
소중하다는 것은..
내가 아낄줄 아는 마음이 들어야 하는 것이다.
오늘이 가치없다고 설래발치지 말고..
주어진 오늘이 있기에 감사함으로 나가는 날이 었으면 좋겠다.
계속해서 시력은 흔들리지만..
접어야 할것과 꼭 해야 할 것들을 구분하면서 앞으로 나갔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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