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곤한 잠에 빠져서 단잠을 자고 있을 이방 주인 미진이는...좋겠다.
아무 근심. 걱정 없이...
편안하고 안락하게 자고 있겠지?
감사하다.
아이들이 집에서 그런 마음과 여유로 보낼 수 있다는 것은..
정말 감사하고 감사한 일인것 같다.
나의 어린시절을 떠올려 보아도...
이와 같은 평화는 내방에 홀로 누우며 두다리 쭈욱~ 뻗을때 였던것 같은데..
결혼해 지금껏...
20여년 동안 그래도 조금씩 조금씩..
성장하는 모습으로 전진할 수 있는 삶을 허락하신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주마등처럼 스쳐 지나가는 모든 일들속에서도..
한결같음 으로 함께 하신 그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나를 닮아서 정갈하고 깔끔한 것을 좋아하는 미진이..
열심히 정리정돈하며 잘 하는데..
유난히 걸래질을 못해서 걱정이다.
어릴적부터 지금까지..
걸래질은 아마도 안해 봤을듯..ㅋ
아무튼 야무지고 똑똑한 네가 함께 여서 고맙고 이쁘다 미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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