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한잔

마음 낡지 않도록 잘 돌보기

니엘s 2015. 2. 4. 11:49

 

 

어제부터 배가 사르륵~ 사르륵 거리면서...

머리에 두통끼도 있고..

몸도 마음대로 컨트롤 되지 않으며 속이 괴롭더니..

요즘 한두달 정도를 깊이 잠 이루지 못하고 자다 깨다를 반복하고..

늘 피곤에 지친 눈과 마음 정신으로 살다보니..

마음도 힘드나 보다.

몸도 지치는지 어젯밤에는 온 밤을 까맣게 지세우며 화장실만 들락거렸다.

응급실로 가자는 랑이를 말리며 홀로 싸워야 하는 전쟁.

딸래미는 옆에서 요즘 유행하는 노로바이러스 증세라며 이온음료를 사다준다.

탈수증상없애려면 이온음료를 마셔야 한다고..ㅋ

겨우 겨우 진정시키고 사무실에 나왔다.

출근길 랑이가 식당에 부탁해 누룽지 삶아 달라고해 한술 뜨고는...

몸과 마음이 고단하고 지치면..

생각들도 그렇게 되는것 같다.

마음 낡지 않도록 잘 돌봐야지.

모두들 아프지 않고 건강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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