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일은 정말이지 대박이었다.
어쩜 그렇게 하루 하루가 내 몸안에서 고통으로 일어나던지..
주일오후에는 갑자기 온몸이 가렵기 시작하더니 두드러기가 나
마침 가지고 있던 피부질환제 바르고 겨우 겨우 진정시키며 한밤을 세웠다.
다행히 아침에 보니 벌겋게 돋아나던 곳들이 다 가라 앉았다.
지난주 금요일 랑이 물리치료 받으면서 약타러 약국 갔다가
내 몸 컨디션 이야기 하며 유산균제품을 소개받아 사 왔는데..
아무래도 그것 먹은것 밖에는 특별히 다른 음식이 들어간적 없는데..
아마도 발바닥..손바닥..손등까지.. 온 몸에 발진이 일어난걸 보니..
나쁜 균들이 퍼져 있는 곳들이 그대로 들어난듯 하다.
아직도 머리가 멍~ 하니 지글거리는 하지만...
커피 한잔으로 가만히 재켜두며 오늘도 하루를 시작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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