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날씨 답다는 생각이 든다.
고온다습한...
어젯밤에는 열대아 현상도 일어났다고 하는데..
난 아무것도 모르고 그냥 푹~ 잔것 같다.
어젯밤 랑이가 새롭게 들어가 한두번 탄 할리저녁술모임을 다녀왔다.
그냥 평소 할리인들 모임처럼 건전하고 산뜻한 자리인줄 알았는데...
사람마다 저마다 성향과 행동이 다르듯..
이 모임은 여지껏 만난 모임과는 전혀 다른 모임인듯 하다.
술이 있는 자리.. 노래가 있는 자리..ㅎ
그래서 사람은 보이것하고 만나 알아가는 것하고는 다르다고 했나 보다.
언제나 랑이 마음 같을줄 아는 생각도...
겪어보면 알게 되는 사람들의 습성도...
소개 받아서 들어간 자리 였는데...
괜히 소개해준 사람이 미워지려고 한다.ㅋ
본인이 함께 어울리지 않던 자리라면 소개하지 말지..
왜 그랬는지 나는 알겠는데..
랑이가 어떤 판단을 할지는 알수 없지만...
좋은 판단과 결정으로 잘 정리했으면 좋겠다.
오늘도 머리아픈 일들 처리해야 한다.
이제부터 시작해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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