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염없이 하염없이 내리는 비처럼...
몸도 마음도 스폰지가 되어 버리는것처럼 이 습한기운에 힘이든다.
아무리 강력제습을 틀어보며 말려보아도 쉽게 사라지지 않는 눅눅함.
차라리 히터를 팡팡~ 돌려나 하나?
그래도 그동안 가물었던 산천초목에게는 해피한 단비일진데..
이렇게 우리에게는 몇일동안 내리는 비의 기운은 조금 다운되는 기운이다.
그대도 이 비가 지나가야 가을이 오고 풍년을 맞이할 수 있겠지.
지금 힘들다고 좌절하거나 주저앉으면 안된다.
내일엔 더 값진 풍년이 있을테니까.
그래~ 힘을내자.
오늘도 그렇게 힘을 내어보면서 아자 아자.
15년 7월의 마지막주를 시작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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