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한잔

하염없이 내리는 비처럼..

니엘s 2015. 7. 27. 10:44

 

 

하염없이 하염없이 내리는 비처럼...

몸도 마음도 스폰지가 되어 버리는것처럼 이 습한기운에 힘이든다.

아무리 강력제습을 틀어보며 말려보아도 쉽게 사라지지 않는 눅눅함.

차라리 히터를 팡팡~ 돌려나 하나?

그래도 그동안 가물었던 산천초목에게는 해피한 단비일진데..

이렇게 우리에게는 몇일동안 내리는 비의 기운은 조금 다운되는 기운이다.

그대도 이 비가 지나가야 가을이 오고 풍년을 맞이할 수 있겠지.

지금 힘들다고 좌절하거나 주저앉으면 안된다.

내일엔 더 값진 풍년이 있을테니까.

그래~ 힘을내자.

오늘도 그렇게 힘을 내어보면서 아자 아자.

15년 7월의 마지막주를 시작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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