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15년도 8월을 떠나 보낼 시간이 되었다.
햇살도 좋고..바람도 좋고...
폭염으로 고생했던 여름날의 열기를 이제는 서서히..
할머니 손부채로 달래주듯 달래주는 시간인것 같다.
내 상황과 내 처지를 다 아시는 주님은..
내가 먼저 앞서가는것이 아닌 그분의 도움으로 나아가길 원하신다.
속절없는 인생사 욕심의 근원 덩어리.
요즘은 다 부질없음으로..
정말로 헛되고 헛된것임을..
조금씩 조금씩..
몸과 마음으로..생각과 입술로 고백해 진다.
그게 감사하다.
차분하게 걸어가자.
마음이 급하다고 두걸음, 세걸음 뛰다보면 금방 고끄라진다.
천천히가 가장 빠른 지름길이듯이...
한계단 한계단 차분하게 올라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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