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2시에 청담동에서 2차 입찰공개가 있어 출발하려다가
사무실로 그냥 들어왔다.
아직 준비가 안되어서 다음주로 미뤄졌다고.
랑이랑 베시시~ 웃으며 빠른 점심으로 먹고 올라온 지금.
활짝 열어 놓은 창문으로 산바람이 불어 들어오니 기분이 좋다.
직원들은 점심식사하러 내려갔고
랑이랑 둘이서 커피한잔 내려놓고
서로다른 업무를 보면서 조용한 점심 시간을 보낸다.
요즘은 좀더 조용하고 차분한것을 더 편안하게 여기게 되는것 같다.
조금은 발랄하고 역동적인것도 괜찮은데...
최근에는 그냥 안정적인 마음의 고요가 좋고 편안하다.
위에 이미지를 발견하고는 해맑은 미소천사의 분위기가
너무도 마음에 들어서 헨폰 배경화면으로 저장했다.ㅋ
수시로 만지게 되는 핸드폰이니 창을 열때마다 기분좋게..
내 표정또한 관리하며 볼수 있을것 같아서....
이제 정말 15년도 8월의 마지막주 금요일이다.
한주가 이렇게 후다닥~ 지나갈줄이야.
내일은 시어머니 칠순이셔서 시골에 다녀와야 하고..
이렇게 저렇게 숨가뿐 8월도 저물어 갈것 같다.
주어진 오늘도 행복한 마음으로..
미소지으며 보내는 값진 날들 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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