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한잔

15년 11월 2일

니엘s 2015. 11. 2. 12:41

 

드디어 10월이 지나가고 11월이 시작 되었다.

두툼하게 붙어있던 달력도 얇아지고

쓸쓸한 계절만큼 덩그러니 숫자만 보이는것 같다.

11월이 시작되는 첫주.

월삭예배를 드리고 오는 새벽녘 달이 둥그러서 담아 보았다.

어딜가든지 나를 따라 움직이는 냥...

가면 가는데로..

서면 서는대로...

그림자 친구하듯 따라 붙는 둥글달이 참 좋아서.

이번 한달도 열심히 살아야 할것이고

우리는 억매이는 두려움이 아닌 자유함속에서

자유하며 감사한 시간들을 보냈으면 참 좋겠다.

오늘도 행복한 마음으로...

염려.근심.걱정은 지우개로 지워버리듯 지워가며

편안한 마음으로 진행하는 걸음으로 걸어가자.

11월도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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