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한잔

그림 꽃꽂이

니엘s 2016. 1. 28. 11:17

 

 

회사에서 남자들이 흔히 범하기 쉬운 화장실 사용시 흡연때문에

창문을 열어 놓아서 이 추운날...

남자 화장실 배관들이 얼어 버렸다.

어제는 이것저것 해본다고 손보다가 변기까지도 파손되고.

부랴부랴 새변기 사오고..

남자화장실 노즐도 얼어서 터져 새로 사오고...

정화조를 푸고 배관이 막혔는지 물이 잘 안내려가 배관공을 불렀다.

왜 굳이...

화장실에서 담배를 피워야 하는건지..

도무지 이해할수는 없지만..

안피우면 안된다니..

그것또한 아이러니 하다.ㅋ

한번 삐긋거리기 시작하면 연줄 잇듯이 이것저것 튀어 나오는것 같다.

그래도 이렇게 정비하고 나면 한동안은 또 편안히 지낼수 있겠지.

추운겨울..

요즘은 화원한번 제대로 들려보질 못한것 같다.

뭐가 그리도 분주하고 바쁘게 지낸것인지.

그림으로나마 한아름 꽃꽂이를 해본다.

테이블위에..

책상위에..

이 마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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