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한잔

더 얹어드리겠습니다!

니엘s 2016. 2. 27. 10:20

 

 

 기온이 너무도 따스하고 감미롭게 반겨주는 2016년 2월 마지막주 토요일.

밤새 뒤척이며 잠을 못잔것 같은데도 그냥 기분 좋은 아침이다.

살짜기 피곤한 몸은 달달한 믹스커피 한잔으로 달래주고

걱정스럽던 일들은 하나둘 잘 진행이 되어가며 출고가 된다.

부산스럽게 바빴던 일정들이 월요일을 기점으로 조금 여유로워질수 있으니

이또한도 감사.

이제좀 정신좀 차려보고 한번더 짚어보면서 걸어가자.

서두른다고 빨리가는것도 아닌길.

살피지도 못하고 앞만보고 가다보니 미쳐 돌발상황을 발견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수고는 많이 하는데...

결과적으로보면 마이너스 인생같은 허전함과 무능함.

가질수록 욕심사나워진다는 말이 무슨 말인지 이제조금 이해가 된다.

그래서 100억부자보다 1천원부자가 진정한 부자라는 말이 된다고 생각된다.

조용한 토요일 아침..

한단씩 한단씩 더 얹어주면서 가야지.

기분 좋아지라고...

격려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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