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겨울이 물러가고 있구나 싶었는데..
두툼했던 겨울옷들 정리해 넣어 두었는데..
손이 시려워..
발이 시려워...
따뜻한 장작불이 그리워지듯 손이 시리다.
따스한 곳에서 장작불 벗삼아 커피한잔 마시면 참 좋겠다.
흐릿한 하늘아래 나뭇가지 흔들리는 바람이 참으로 차다.
봄인듯 설래발치며 나온 달래들이 미안해서 고개를 떨구는듯 하다.
새롭게 시작하는 3월.
이 한달도 열심히...
따스하게 움직이며 시작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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