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한잔

왠지 홀가분한 기분

니엘s 2016. 6. 1. 11:08

 

 

그렇게 5월이 지나갔다.

다시금 찾아온 6월.

마음을 새롭게 하자는 의미에서 내 몸에도..

내 삶가운데서도 청소좀 해야 할것 같다.

아무 생각없이 대치했던 상황가운데서..

이제는 벗어나야 할것 같은 마음이 드는것은

그동안 내 안의 나를 너무 다스리지 못한 책임이기도 하지.

반에서 반으로 갈라진 상황.

힘든것은 사실이지만 또한 감사하기도 하다.

정신차릴 필요가 있는 상황들이니까.

두툼하게 걸쳐져 있던 외투를 벗은 느낌은 뭘까.

왠지 모르게 홀가분한 이 기분은.

깊이 생각하지 말자.

깊이 개입하지도 말자.

오늘도 그렇게 힘을 내어보면서 나를 청소해 본다.

창문 활짝 열어 놓으며 환기 시키듯.

내 삶의 모든 요소들을 열어놓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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