굉장히 습한 월요일 아침이다.
주일날 시아버님 생신과 한설부친상 문상까지 겹치면서
전남 영암까지 다녀오며 정신없이 보냈던것 같다.
차라리 이게 훨씬~ 나은건지도.
움직일때 움직일수 있는게..
그런데 아침에 출근하니 광주에 또 A/S가 있다고.
헐~ 하나 끝냈구나 했더니 또 한건이.
휴가나온 아들래미는 혼자서 놀기 심심하다며
조카녀석 일해야 하는데 자기랑 놀게 해달라고 조르고..
내일 함께 나와서 조카일 도와주며 일하겠다고...
시골은 후덥지근하니 열대아 현상에 하루종일 에어컨만 가동했는데..
이곳은 비가 제법 내렸던것 같다.
아침에 바이크 연습을 하는데 습한 기운이 훅훅~ 올라오는것 보니.
오늘도 불쾌지수 꽤나 올라 갈것 같으니 기분 조절이 필요할것 같고...
꿀꿀한 마음 풀어 버리며 아자 아자~!
7월 마지막주를 힘차게 이겨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