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내주게 내린 설경~
가평 가기전 식당에서..
휴게소에서 캡틴님네랑 합류
속초 일성콘도에서 눈싸움~
스노우 체인의 위력을 실감하며 다니엘 하나 둘~!
속초 대진항 부부횟집
캐디스팬션 입구~
룸앞에 쌓여 있는 흰눈들~
양양 케디스팬션 카페에서
캡틴님 지인 펜션 주인 내외분들과 담소중
난로불 앞에서 온기를 나누며..
아침 햇살이 비추는 풍경~
아침에도 변함없이~
어제 횟집에서 가져온 매운탕으로 라면 끓여먹기
국물맛 끝내주네~
여유로운 아침 놀이 삼매경
대관령 삼영목장~
추운줄 모르는 양떼들과..
펜션주인 추천 횟집에서~
다시금 캐디스펜션 카페~
잠안오는 밤에 고스톱이 진리라네~
또다시 매운탕 라면 준비하는 손길들~
(2017년 01월 20일~22일)
금요일 도착
토요일 저녁에 집에 돌아오는 예정이였는데..
로엔 캡틴님의 번개로 대관령양떼목장 구경 가자는 바람에
랑이가 덜컥 ㅇㅋ~ 해버리는바람에
흰눈이 그렇게 지독히도 많이 내려서..
도로에 세워놓은 차지붕위에 소북히 묻혀버린 도로를 달렸다.
그래도 모두 안운으로 속초에 도착
횟집에서 대게 한집당 한마리씩 헤치우고
양양 케디스펜션에 도착.
주인장들의 환한 환대에 몸을 녹이고 커피한잔 나누며
음악 이야기를 하고 하룻밤 자고 일어나
굿바이~ 인사하며 대관령삼영목장을 찾았는데..
뒤늦게 토요일 합류하신 울트라형부랑 얼큰님 부부가
가지 못하게 허리춤을 잡아 버린다..ㅠㅠ
끝내 거절하지 못하고 엉덩이 좌석 채우듯 붙어버린 자리.
또한 함께 하면 이렇게 즐겁지 아니한가..ㅋ
야심한밤...
피곤도 잊고 고스톱 삼매경에 빠진 분들..
끊어지지 않는 웃음소리가 유쾌하다.
그렇게 하루가 더 늦어진 아침.
아들래미 면회 요청하며 부탁받은 제품들을 집에서 챙겨오지 못해
연희동으로 가서 제품구입해서 부대에 도착.
아들이랑 오후를 보내고
내무반 아이들과 나눠 먹을 족발을 시켜서 들여 보냈다.
피곤하지만..
그래도 그렇게 감사한 날들.
모든것 감사한 주님께 모든 영광 올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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