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빛이 청명한듯 하면서도
먹구름이 몰려 다닌다.
한바탕 진하게 소나기라도 쏟아지려나?
왠지 모르게 다가오는 습한 기운에
몸이 요동치려고 한다.
얼른 에어컨 가동시켜서 냉기 팍팍~ 채워주고 있는데
습을 먹은 내 몸은 늘 아리고 묵직하기에 싫다.
오늘도 전쟁터 같은 하루를 시작해 본다.
그래도 이게 바로 살아 간다는 증거.
그래서 또한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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