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한잔

또 다시 시작이다.

니엘s 2018. 10. 15. 10:01



주말내내 하는일은 없었는데 분주했다.


민찬이랑 놀아주며 민찬이랑 옹알이하면서

민찬이 미소에 웃고..

민찬이 마주보며 커피 마시고..

저녁에는 사위랑 푸짐하게 한상 차려서 먹고..

에휴야...

더이상은 OUT~!


2년동안 수강신청을 했지만 정원초과로 밀려났던


알파코스를 드디어 받게 되었다.

주일반을 원했지만 정원초과.

화요반으로 접수 등록.

야호~ 토요일 저녁에 초청잔치에 다녀와

10주동안 함께할 팀원들과 인사도 나누고 맛난 저녁식사도 하고 왔다.

지금도 설레이지만..

앞으로 마주할 시간 시간이 설래임이다.


다시금 시작된 시월의 또 다른 한주.

마음가짐을 새롭게 하면서

이제는 더이상 물러날길 없는 내 자신과의 싸움을 시작해 보려 한다.

방심하면 어김없이 찾아와 나를 좌절시키는 이 녀석과의

한바탕 힘겨루기 전쟁.

그래 이제는 적당한 핑계를 대면서 지지 않을거야.

이래서~
저래서~

이번만~

내일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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