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시버시 11월 정모

 

 

 

 

 

 

 

 

 

 

 

 

 

 

가을빛이 이쁜 11월 첫주 가시버시 정모.

이번주 투어는 어디로 달릴까 고민하다가

처음엔 백운계곡 가기전 커피베이에서 11시 집합해

커피한잔 마시고 잣돼지고기 먹으러 화악산 쪽으로

달리자 했는데..

청아언니가 일때문에 불참 의사를 단톡에 올리고

오손오빠도 다음주 호주 라이딩 투어 때문에

자리를 비워야 하기에 일머리 단도리좀 해야 한다고

연락이 오셔서 목적지 변경.

연천 흑염소전골로 장소와 식사메뉴를 변경 했다.

마침 일코에서 장군&쎄라네와 폭포&루나 언니가

함께 출발할수 있어 가시버시 예비후보 킹&화리와

오야붕&야붕2를 소개하며 함께 라이딩을 즐겼다.

바람도 상쾌하고 기온도 알맞고 곱게 물든 단풍의 향연.

여유로움과 고요함.

즐거움과 따스함이 함께하는 자리가 너무 사랑스러웠다.

화리는 신랑뒤에 처음으로 텐덤.

첫라이딩.

조만간 면허증 취득후 내년 시즌부터는

함께 여성라이더 대열에 합류할 예정.

야붕2도.

생소한 흑염소전골을 다행히 잡내없고 깔끔한 진국에

맛나게 보양식으로 먹고 커피바리 짧은 라이딩.

소요산 입구쪽에서 커피한잔씩 나누며 가을을 담고

오랫만에 태양빛을 몸안에 저장했다.

모곡으로..

양평으로..먼저 돌아가야 하는 사발이팀과

아쉬운 인사를 나누며 12월 정모는

망년회겸 박투어로 정해서 만난거 먹으며 놀자고.ㅋ

일산 복귀팀은 부지런히 달리고 달려

포천허브랜드 들려서 숨한번 내쉬고

다시 속도를 높혀서 가을바람 맞으며

일산에 복귀.

모두 무복신고하며 행복했던 정모 시간을 마감했다.

어찌나 졸리우던지..

랑이는 식후에 바로 꿈나라로..

난 이제 마무리.

꿀잠 잘수 있기를..ㅎ

모두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