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한잔

이런날

니엘s 2018. 11. 28. 09:50



연일 계속되었던 긴장감들이 풀려서 일까?

일찍 잠들고 푹~ 잔것 같다.

모닝커피 한잔 내려 마시며

환하게 밝아온 아침 햇살과 마주해 본다.

언제나처럼 똑같은 풍경..

가구들의 위치.

뭔가를 바꾸고 싶은데..

쉽게 몸이 움직여지지 않는다.

조금 있으면 민찬이 이유식 시간.

아침 일찍 일어나 분유한통 다 먹고

응아도 개운하게 하고..

꺄르르~ 웃다 아침잠 자러 들어갔다.

그래도 일정한 패턴으로 움직이는 민찬이기에

사이사이 주어지는 시간이 편안하다.

올해가 가기전..

뭔가좀 해봐야 할듯.

이런날~

커피한잔 더 내려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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