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한잔

생각감옥 탈출

니엘s 2018. 11. 26. 15:46



대지가 축축하다.

토요일에 내린 첫눈때문일까?

어쩜 그리도 크고 폭포수처럼 펑펑~ 내리던지.

황당했지만 행복했던...

설래였지만 약간은 불편했던..ㅋ

그런게 내 마음 같다.

행복하지만..

조금은 불안정한.

그래서 더욱 내 자신을 다독여본다.

생각의 올무에 갇혀서 허부적 거리지 말자고.

시원하던 가슴통도

다시금 불안으로 내 생각들을 조장하려고 하니

이렇듯 답답해지고 있다.

이게 바로 생각감옥..ㅋ

알면 툭툭~ 선포하면서 털어내면 되는거지.

암만~

그렇게 오후 시간을 잠시 비워보며 나를 위로해 본다.

오늘 하루도 이렇게 잘 이겨내며 가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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