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지가 축축하다.
토요일에 내린 첫눈때문일까?
어쩜 그리도 크고 폭포수처럼 펑펑~ 내리던지.
황당했지만 행복했던...
설래였지만 약간은 불편했던..ㅋ
그런게 내 마음 같다.
행복하지만..
조금은 불안정한.
그래서 더욱 내 자신을 다독여본다.
생각의 올무에 갇혀서 허부적 거리지 말자고.
시원하던 가슴통도
다시금 불안으로 내 생각들을 조장하려고 하니
이렇듯 답답해지고 있다.
이게 바로 생각감옥..ㅋ
알면 툭툭~ 선포하면서 털어내면 되는거지.
암만~
그렇게 오후 시간을 잠시 비워보며 나를 위로해 본다.
오늘 하루도 이렇게 잘 이겨내며 가는거야~!
'커피한잔'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런날 (0) | 2018.11.28 |
---|---|
꽃한송이 선물하고픈 날 (0) | 2018.11.27 |
아픈만큼 성숙해지기 (0) | 2018.11.22 |
나로부터 시작되는 기쁨 (0) | 2018.11.21 |
신호등 앞에서 (0) | 2018.11.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