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른 나뭇가지 사이로 햇살이 가득히 들어오고 있다.
아직도 산넘어 산인 강추위 대기중인 나무들의 마음가짐.
허락된 오늘의 일조량을 풍성히 몸안에 받아서 채우자.
내 마음도 그렇다.
허락된 오늘.
감사하며 열심히 살자.
맛나게 잘 먹고..
건강하게 소화시키며
찡그리지 말고 웃자.
커피한잔 뜨겁게 내려 준비해 놓고
컴앞에 앉아서 언제나처럼 제일 먼저 내 블로그에 들어온다.
편안한곳.
진짜 그냥 내 친구다.
무슨말을 해도 그냥 편안히 다 받아주는..
눈치보면서 무언가를 끄적이는게 아니라..
잘하고 못하고를 떠나서
그냥..
있는 이야기 끄적끄적.
그렇게 소통할수 있는 이 공간이 참 좋다.
나랑 친구해서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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