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을 떠나 보내기 하루전 주일 오후.
늦은 점심을 준비해서 먹고 나니 나른하다.
덕분에 커피한잔 또 진하게 내려서 준비하며
잠시 블러그에 들어와 본다.
시골에 내려가야 하는데..
가기는 싫고..
안가자니 삐질 랑이 얼굴 마주하기도 그렇고..
에휴~ 왜 하필이면 이럴때 그 일정을 잡는건지.
아직 컨디션도 회복이 안되어서
정말 아무것도 하기 싫은데..
오늘 점심 준비도 모든 에너지 끌어 올려서 한것인데.
게임할때 말고는
혼자서 절대로 안 움직이려고 하는 랑이.
아들래미랑 가라고 했더니
엄마랑 간다고 아들보고는 쉬라고 했다고.ㅠ
내일 오후에는 올라올수 있으려는지.
피곤하다.
눈좀 감아야 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