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2018년이 저물고
새 기운으로 2019년이 시작 되었다.
휴~ 하고 한숨 한번 쉬고나면
또 2019년 연말이 되어 있겠지?
옛 어르신 말씀처럼 인생의 속도가 느껴진다.
갈수록 가속도가 붙어서 정신 없다는 말씀.
이제 비로소 조금씩 이해하며 피부로 와 닿는다.
집 근처에서 독립생활을 하고 싶다고 하며
자취를 하고 있는 아들래미를 불러서
다 같이 아점으로 새해를 함께 했다.
어젯밤 친정엄마가 푹 고와서 주신 사골국물로..ㅋ
변함없는 그 날이 그 날인것 같은 하루지만
확실히 마음은 달라진듯 하다.
괜히 한살 더 먹는게 아니겠지?
민찬이와 하루종일 소통하면서
민찬이가 해맑게 웃는 모습을 지켜보며 보내는 시간이
참 소중하고 감사하다.
외사촌 동생이 아이를 낳고 산후조리후 이제 백일 다 되어 가는데
언니~ 나 정말 너무 너무 행복해.
우리 아가랑 함께 하는 이 순간이 정말 행복해 한다.
얼마나 이쁘고 대견한지.
모두 모두 건강하고 활기찬 모습으로..
희망찬 새해를 소망하자.
한걸음더 전진할수 있는 새해가 되도록.
울 블친님들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