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4주년 광복절 날이다.
어느해보다도 더 나라사랑하는 마음이
우리들의 삶에 심금을 울리는 시간.
아베 정권의 무모한 규제가 가져온
안일했던 일상에..
뜻하지 않은 애국심이...
더욱 불타는 광복절을 맞이 하는것 같다.
이렇게 나라 사랑 하는 마음이
하나로 단결이 되어지는 시간이 얼마나 소중한지..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다들 절절하게 더 느껴질것 이라고 생각이 든다.
그러고보니 오늘은..
울 큰 딸래미를 낳은 날이네.
첫 아이 임신하고 가졌던 여러가지 마음들이
문득 떠오르며 복받치는 서러움이 내 시아를 뿌옇게 한다.
그 미안함이..
첫손주인 민찬이에게 보상으로 전해지는지도..
10호 태풍 '크로사'가 일본을 강타할 것으로 보이며
우리나라에는 간접 영향권으로 전국에 비가 내릴거라고 하던데..
아침 하늘 쨍하며 선선한 바람이 불어
창문을 열어 놓고 출근했는데...
마른 하늘에 빗방울이 뚝뚝뚝~!
큰아이 생일날인데..
처음으로 아침 생일상을 준비하지 않았다.
미역국을 안 먹는 딸래미는
미역국 대신 늘 쇠고기무국을 부탁하곤 했는데..
올해는 아침일찍부터 생일상 준비하면
곤히 잠든 민찬이가 깨니 아침상 차리지 말라고 해서.
어제저녁...
사위랑 둘이 좋은시간 보내고 들어왔으니
안심하면서 이 아침을 보내보며..
캄파눌라꽃말이 "따뜻한 사랑" 이라고 한다.
마음이 따뜻한 나날이 되어지기를...
따뜻한 사랑을 오래오래 간직하는 마음으로
늘 잘 지내기를.. 축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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