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일어나 창밖을 보니...
뉴스 예보와 달리 조용하고 차분해 보였는데..
출근길에 만난 기온은 정말이지
춥다.
뼛속까지..
윽~!
밤새 바람도 많이 불었는지
단지네 고층인 주방창을 통해 보니
낙엽들이 솟아올라 날리고 있다.
에휴~
살벌한 날씨군.
정말 심술부리는 아이처럼...
뿌연 미세먼지와 얄궂은 바람.
이 시국에 외부에서 수고하시는 분들
얼마나 춥고 고생스러울까 염려가 된다.
하지만 이 또한도 내일이면 풀린다고 하니...
오늘 하루 조심해보며
다운되는 기분을 업시킬 곡으로 찾아보며
커피 한잔 준비했다.
오늘도 그렇게...
심술에 걸리지 않게 조심하며 홧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