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손자

아야,2도 화상

니엘s 2020. 6. 30. 12:52

 

일요일 저녁에...

케익에 초 꼽아 놓고 축하한후

후~ 불고는 그 초 심지를 바로 손으로 잡았다는 민찬이.

 

처음에는 살펴보니 괜찮아서

괜찮나보다 하고 그냥 넘겼다고.

자려는데 칭얼거려도 별로 신경 쓰지 못하고

아침에 일어나 보니 손가락에 물집이 저렇게 생겼다며 병원에 간다고 한다.

 

에긍~
아기가 얼마나 아팠겠냐고.

엄마도 몇일전에 데었는데 몇날며칠 아프던데..

병원에 가니 2도 화상 입었다고 하며

치료후 붕대를 감아 주었다고 한다.

그래도 금방 잊고 잘 노는 민찬이.

어제 만나니 외할미 등을 토닥여 주면서

할미랑 가겠다고 엄마한테 빠빠이~ 한다.

ㅎㅎ~

녀석도 참..

 

앞으로는 심지에 손 대고 하면 아야하니 안돼~

했더니 응~ 대답하네.

어서어서 깨끗하게 아물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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